살면서 수십개의 기초화장품들을 써왔지만 후기를 남기는건 인생에 처음이네요....ㅋㅋㅋㅋ

근데 보나메두사 자체가 서로서로 공유를 많이하는 그런 분위기라 저도 편하게 글을 적어요.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살고있는데 정말 지구에서 건조하다면 가장 건조한 곳이라고 할수있는데요. 산지 오래되자 피부가 균형이 안맞고 뜨거운 태양때문인지 피부도 많이 망가지고 여드름도 많이 생겼습니다.......ㅠㅡㅠ 그래서 한국에서 배송을 시켜서 다시 미국으로 배송을 받았는데요.

낮에는 클리니크 분홍크림을 사용했고 밤에는 클리니크 분홍크림 + 클라란스 노란색 페이셜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둘다 만족스러웠지만

클리니크 분홍크림은 바르자마자 너무 가벼워서 입부분이 항상 당겼구요.. 클라란스 오일은 너무 리치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뭔가 둘다 피부에 스며들지 않는 느낌..답답하고 간지럽고

그래서 오리엔탈 영양로션을 샀는데.......

Oh....My....God......

이거 뭔가요...?

바르자마자 슉슉 엄청 잘 스며들어요. 제가 이번에 이거말고 다른 제품도 한번에 샀는데 촉촉하면서도 피부가 편안한느낌? 저도 구매전에 테스트를 해볼수가 없으니 구매후기를 많이 읽었는데 많은 분들이 피부가 편안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가 편안한 느낌은 도대체 어떤 느낌이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가 편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선 여름 과 겨울에 써도 무난한 수분크림이에요~ 여기 날씨는 굉장히 건조하기 때문에 저는 아침엔 그냥 한번 톡톡 바르고 저녁엔 한번바르고 땡기는 부분 위주로 한번더 살짝 발라줘요. 아 맞다...냄새는 그닥.....쌀뜨물 냄새....뭔가 좀 역한 냄새나요. 워낙에 클라란스 페이스오일이 향수냄새 비슷한 진한 꽃향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냄새는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하네요... 어쨋든 최고입니다. 24년동안 최고의 수분크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