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아이둘을 출산했고 삼십대인 평범한 아줌마에요

연년생개월수의 남자아이둘을 키운 제가

광속의 속도로 세월을 때려맞다보니 곳곳에

세월의 흔적때문에 너무나 맴이 쓰린데

얼굴 주름도 속상하지만 쪼글쪼글하고 메마른

손주름을 보고있자니 정말 우울하더라구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100g의 넉넉한 양과 타사의 핸드크림보다

발림성이좋고 무엇보다 손에 늘 물이 마르지않는

현실주부이기에 끈적임이 없는 보나메두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정말 즈으응말 맹세코 다른제품 못써요 여러분!
가격만큼 고급스럽 스탠 스페츌라

저도 화장품 욕심이 많아서 크림이나 스크럽에 딸려오는

스페츌라가 음청시리 많은데 이렇게 예쁘고 고급진

스페츌라가 동봉되어있다니 ! 너무마

만족스러운 부분이였어요 :)

일회성이 높은 플라스틱보다 스테인리스라서 두고두고

사용가능하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고급져서 소장 뿜뿜
요거트 같기도하고

샤베트 같기도하고 묘한 질감이 눈으로도 느껴져요

무게감이 있어보여서 끈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부드럽게 발리는데 끈적이지않아요

​사실 20대까지는 손건조함도 모르고 살았을뿐더러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핸드크림의 나발랐어요 라는

끈적임이 너무나 싫어서 소홀했거든요

근데 삼십대가 되니 온몸에 수분이 증발하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당겨요

메마른 손을 보면서 아 지금이라도 관리해야겠다 라는

현타가 밀려왔다는 .. 보나메두사 제품 아니였음

또 한두번 바르다 말았을텐데

지금 오픈하고 식탁위에 올려두고 수시로 바른답니다 :)
한동한 네일을 못받아서

큐티클이 썽나있는데 핸드웨이브 딜리트로

잠재워주니 일석이조 ?

​보이는 질감보다 스며듬은 너무나 가벼워서

만족스러웠구요 코끝을 찐하게 누르는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무향에 가까운 향이라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주름진 손에 보습/영양을 함께하니 이만한 핸드크림이

또 있을까요 ? 저는 찐애정템이 될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