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스킨 딜리트 사용후기입니다. 기존에 쓰던 프라이머를 다 써서 재구매 하려고 손품발품 팔다가 보나메두사 프라이머가 너무 좋다는 소리를 듣고 구매해보았습니다.
- 모공을 너무 잘 가려줘요.
바르는 즉시 모공 사이사이를 잘 메꿔줘서 넘 놀랐어요. 제형이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 느낌인데 잘 펴발라지더라구요.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해요. 끈적임이 전혀 없어서 넘 좋았어요.
- 피부표현이 매끈해져요.
색조를 아무리 예쁘게 한다해도 베이스가 들뜨거나 무너지게되면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베이스 메이크업에 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편인데 보나메두사 오렌지 스킨 딜리트가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줘서 넘 맘에 들어요.
- 모공 수축에 도움이 되었어요.
이 프라이머는 모공 수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밤에 바르고 자도 되는 프라이머더라구요. 다른 프라이머는 모공을 채워주는것에서 그쳤다면 실질적으로 수축이 되는 기능성제품이라 더 좋았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다보니 모공크기도 실제로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 메이크업 지속력이 너무 좋아요.
약속 전 메이크업을 공들여 하고 나가도 중간중간 수정화장을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저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렌지 스킨 딜리트를 알고 난 후에는 수정화장을 하러 화장실에 가도 딱히 고칠게 없어서 립만 새로 바르고 나와요. 밖에서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이렇게 편하고 좋은것인줄 이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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