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제가 이거 이전 버전을 사서 엄청 오래 썼는데 유통 기한이 지났어요. 근데 그냥 계속 썼거든요..
워낙 용량도 많고 제가 매일 쓰진 않아서 그렇게 됬는데 리뉴얼되었다길래 어차피 유통기한도 지났으니 사봤어요.
사용감은 더좋구요.. 원래 쓰던건 약간 살색같은 반투명한 잿빛? 이었다면 이건 하얀빛으로 반투명한데
뭐 즉각적인 톤업이 되는건 잘 모르겠어요. 별로 그런건 기대하지도 않았고 어차피 화장하니까 상관없어요.
제일 좋은건 바르고 자도된다는 건데 크림같은거 바르면 번들거리는데 이거 바르면 적당히 뽀송해지고 무엇보다 다음날 아침에 피지로 번들거리거나 하지 않고 아침에 피부결이 촘촘해요.
그렇다고 막 건조해지지도 않구 그냥 유수분 밸런스를 딱 적당히 잡아주는 거 같아요.
모공커버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다른 프라이머 중에서도 저는 그런 기능을 하는 프라이머를 본적이 없어서 그냥 피지를 잡아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모공을 막아버리면 피부에 더 해롭지않을까요? 그냥 번들거리지 않게 해주는 정도가 더 나은거 같아요.
처음엔 사용법을 잘 몰라서 기초 후 선크림 바르고 이거 발랐는데 그리고 나서 쿠션 바르면 피부가 윤기가 없고 건조하고 푸석해보이더라구요.
기초 후 이거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쿠션 바르면 딱 적당하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거 쓴 날은 파운데이션 브러쉬로 바르거나 하면 안되요….그냥 쿠션 써야 함.. 얇고 촉촉한 제형의 쿠션이랑 잘 맞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초로서의 기능에 만족함..
(2023-05-09 21:25:2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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